경남도 서부청사는 서부지역본부(업무시설), 보건환경연구원(실험연구시설), 인재개발원(교육시설), 진주시보건소(의료+업무시설) 등 청사 내 470여 명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는 복합용도청사이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의심)환자를 검사・선별하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 증상 및 무증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선별진료소 검사자가 1일 약 평균 558명 정도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도는 서부청사 근무 직원 및 민원 용무로 방문하는 도민의 안전과 선별진료소 검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검사자가 선별진료소를 찾기 쉽도록 ▲ 청사 내 안내 유도선 및 표지판을 설치하였고 ▲코로나19 검사를 대기하는 도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그늘막과 대기공간을 설치하였으며, ▲민원 용무 차 방문하는 도민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정원 파고라 및 벤치 등 휴게시설을 확충하였다.
또한, 진주시경찰서와 협의하여 코로나19 검사자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선별진료소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서편출입구 쪽으로 시내 간선도로에 유도표시선을 설치하는 등 방역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인숙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선별진료소 검사자들의 서부청사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청사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하여, 서부청사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민원용무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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