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8일 관내 보건고등학교 119청소년단원 20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 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소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 교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및 부서별 업무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및 관련 분야 소개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체력측정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1년 후면 대학 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상태로 소방서에 근무하는 대원과 직접 소통을 통해 소방관 직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상철 안전문화팀장은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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