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다중이용시설(대형판매점, 여객터미널)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자체 점검을 1차로 진행했으며, 2차로는 대형터미널 및 백화점 관계 부서, 부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기타 안전 점검사항은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시 대비 피난도·안내방송 설치 여부 ▲전기설비 안전성 유무 ▲접지 확보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용기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이일용 365안전센터장은 “추석 명절 대비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부천시민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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