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국가산업단지 대용량 위험물제조소 등의 화재진압을 위해 대용량 방수포가 장착된 울산 재난환경 맞춤형‘고성능 화학차’를 도입, 온산소방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고성능 화학차’는 ‘분당 최대 방수량’이 1만 2,000ℓ 기존 고성능 화학차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물탱크 용량’은 1만ℓ, 폼탱크 용량은 8,000ℓ로 기존 차량 대비 각 1.4배, 3배 늘었다.
특히 물탱크는 폼탱크로 변환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유사시 중계방수를 통한 장시간 포(Foam) 방사와 포소화약제탱크차로도 활용 가능하며 적응성이 높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울산 재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소방차량 도입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소방에는 ‘고성능 화학차’가 총 5대(이번 1대 포함)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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