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3일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장비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14호 태풍‘찬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력소방펌프·체인톱 가용상태 점검 및 훈련 ▲소방펌프차량 이용한 배수훈련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김진상 대응총괄팀장은 “지속적인 수방장비 조작훈련으로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동력소방펌프 4대, 수중펌프 25대, 체인 톱 13대 등 총 42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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