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위험성과 재난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종합상황실 및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에(9.18.~9.22.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화재, 교통, 상수도급수, 가축방역 등 연휴 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이번 명절이 코로나19 추가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점검 실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방역관리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20개 운영과, 감염병 전담병원 4개소 537병상, 생활치료센터 4개소 923병상 확보(8.31기준)로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대비 할 계획이다.
응급진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도민들에게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9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6일간) 경남도는 특별교통대책상황반을 운영하여 교통안전과 방역을 강화 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대비 지방도, 위임국도의 포장파손 및 변형여부(노면요철, 포트홀 등)를 점검‧정비하였고, 무리한 운행 방지 등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유지 등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운수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방역수칙 안내 홍보물 부착 및 방송 여부, 차량 및 시설 소독 실시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고 연휴 기간 중에도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섬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선 및 영세도선을 도, 해양경찰서, 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소방관서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산불방재대책상황실 운영, 창고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요양원 등에 대한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추석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9.17.~23, 6일간, 7일간)를 실시하여 현장대응 및 구조‧구급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재해위험지역 71개 지구에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기상특보 시 비상발령, 재대본 비상근무 실시 등 대응 체계를 마련하였다.
경남도는 최근 도내 확진자 발생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방역관리에 조금이라도 방심한다면 방역과 안전관리에는 위기가 될 수 있는 기간이라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각 분야별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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