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제물포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제8회 우리동네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했다.
남구사회적기업인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 새미클래식에서부터 산촌, 고향의 노래, 향수 등 귀에 익숙한 우리 가곡 위주을 들려주었다.
음악회에는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주민 등 문화적 소외계층 300여명이 참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노병준 한국마사회 남구문화공감센터장은 “숭의4동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주민들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일상의 근심을 날려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문화공감센터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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