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산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강화군 화도면에서 잡풀 소각 중 발생한 불티가 인근 야산을 태웠다. 이날 소방·경찰· 강화군 등 55명의 인원과 장비 21대가 동원되어 산불 진화를 완료되었으며, 임야 1,650㎡가 소실됐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선 ▲입산 시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취사나 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하기 ▲논밭두렁 소각 시 산림부서에 사전 연락하기 ▲입산 통제구역 절대 출입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성덕 서장은 “산불은 자칫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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