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전체 사망 원인의 약 30%에 달하고 국내에서는 전체 사망 원인 중 4분의 1을 순환계통 질환이 차지한다.
소방서는 응급처치 홍보기간 동안 응급처치 능력향상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집중 홍보대상은 ▲노인·관련기관 ▲재외시민·외국인 관련기관 ▲공동주택·반려동물센터 등이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및 2020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고상철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느끼고 처치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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