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27일 하점면 소재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타시도 생활치료센터 내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입소자가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안전관리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피난 대응 방법 및 피난 안내 계획 수립 지도 ▲치료센터 내 위험요소 확인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확인·점검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지도 등을 실시했다.

홍현직 소방특별조사팀장은 “관계인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경보기 오작동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평상시 잘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