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8일 세입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관련 부천시 주요 9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2021년 7월까지의 징수실적에 대해 보고했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징수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부천시 세외수입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1,356억 원을 부과하고 943억 원을 징수하여 총 70.2%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연도 체납액 징수율은 11.4%로 지난해 같은 시기 징수율보다 3%p 감소한 수치이다.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체납액 징수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충에 힘쓰고 계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다 같이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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