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창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예비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등 인천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연으로 올해 추진하는 창업지원 분야 신규 사업으로 민간의 창업 분야 전문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크게 ▲창업 기초지식 및 기업가 정신 전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창업지원기관 관계자의 전문성과 기업육성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유망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사업은 전담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행기관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분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10월에는 관내 중‧고교 교장, 교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ACE(Accelerating·Co-working· Entrepreneurship) 아카데미’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에게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트렌드를 알리고 액셀러레이팅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기 위한 ‘퓨처얼라이언스 워크숍’을 실시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창업가 육성의 중요성은 이미 누구나 공감하는 것으로, 이제는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때”라며“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창업 성공사례가 많아지고 우리 시의 창업생태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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