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7일 관내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 북구에서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로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시험장 시설물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의 균열, 박리 등 위험요소파악,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상태 확인, 관계자 지진행동요령 및 대피요령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경주, 포항지진 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23일로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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