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8일 ‘스마트에코시티’ 조성 모델 및 계획지표를 개발하고 시범사업 제시를 위해 진행 중인 ‘스마트에코시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에코 서구’ 조성을 위한 정책 실현 방안 구상과 사업 발굴, 친환경 미래 발전 전략 마련 등 서구 ‘스마트에코시티’ 정책의 구체적 실행 기반 마련하고 서구를 ‘스마트에코시티’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서구 현황 및 국내·외 사례분석과 주민 의견 조사 분석을 통해 요소별 목표지표를 설정하고 추진전략을 세워 스마트에코 요소 융합계획을 통해 실질적 사업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보고회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향후 이 연구가 완료되면 서구 모든 사업 영역에서 스마트에코 구성 요소와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적용해 서구 전체를 스마트에코 도시로 만드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현재 적용하고 있는 각종 스마트에코 정책에 더해 종합계획 수립으로 ‘스마트에코서구’ 구현의 선명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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