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7일 오후1시 33분경 철마산에서 발생한 실족 환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부119구조대는 철마산에서 실족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환자 김모씨(남, 62세)는 하산중 낙옆에 미끄러져 실족해 좌측 발목염좌 및 골절이 의심되는 상태였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했다.
함께 출동한 신현119구급대원들은 구급차로 요구조자 김모씨(남, 62)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노민호 부대장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등산객들이 증가해 산악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무릎보호대는 필수이며 등산지팡이로 불리는 알파인 스틱도 필요하며“산행 전 개인별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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