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도 늘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강화도 산불화재는 45건 발생하여 산림 57ha의 피해를 입혔다. 주요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요인이 88%(40건)로 가장 많았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선 ▲입산 시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취사나 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하기 ▲논밭두렁 소각 시 산림부서에 사전 연락하기 ▲입산 통제구역 절대 출입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진상 대응총괄팀장은 “건조한 가을철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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