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회장 이봉영)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강화농업 알림이 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강화농업 알림이 장터’는 오는 11일까지 화도면 마니산과 교동면 제비집 주차장에서 운영하며, 농촌지도자들이 직접 생산한 강화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2일 행사장을 방문해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도시민들의 건강한 밥상과 입맛을 사로잡는 강화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봉영 회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강화농산물을 맛도 보고 구입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강화농업인의 땀방울이 더 높은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며 “농업인들이 판매 걱정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판로를 다양화하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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