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태권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겨루기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도청 태권도팀이 지난 3∼4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한마음 장애인태권도대회 겸 2022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진영(-67㎏) 선수와 이다솜(+67㎏) 선수 2명이 겨루기 부문에 각각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도는 두 선수의 우수한 성적에 힘입어 부문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9년 창단한 도청 태권도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합동팀으로, 현원은 장애인 선수 2명과 비장애인 선수 7명, 지도자 1명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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