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3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선박수리제조업체 한 곳에 모으기 나서
기존 부지 활용가능 및 인천시 내 활용 가능한 부지 조사를 위한 용역 착수
등록날짜 [ 2021년10월05일 15시48분 ]

인천시가 조선업체 집중·집적화 추진을 위한 선박수리조선단지 입지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여러 지역에 분산돼있는 선박수리제조업체를 한데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효과를 꾀하겠다는 목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북항 선박수리조선단지의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착수 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개월이다.
 
현재 인천지역 내 선박수리제조업체는 총 36개로 중구·동구·서구 등 지역에 산재하고 있으며 선박건조 및 외관수리 등 영업을 하고 있다.
 
그 중 6개 업체가 모여 있는 북항 선박수리조선단지 일대는 낮은 수심과 시설 노후화로 중형이상의 선박수리가 불가능하다. 선박 중 상당수가 외부 지역에서 정비를 실시해 인천지역 선박수리산업의 정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주민에게 개방, 휴식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사업구간에 수리조선소가 위치해 해양친수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우선 북항 수리조선단지의 운영현황 및 수리능력 등을 분석하고 선박수리시설 개조와 주변 환경개선을 통한 기존 부지 활용가능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 내 활용 가능한 부지를 조사해 선박수리산업 이용도 와 대상지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을 통해 수용성 확보 가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용역에서는 선박수리업 집적화를 통한 고부가 수리산업으로써의 발전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계획도 과업에 포함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얻은 성과물을 제4차 항만기본계획(수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시에 산재돼 있는 수리조선업체가 집중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통합적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주변 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안영진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시대 본격 개막 (2021-10-05 15:49:54)
[인천시]영종~신도 연도교, 10월 5일부터 공사 시작 (2021-10-05 15:45:59)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