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3~6학년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직업체험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직업체험은 외과의사와 한의사를 주제로 아동들이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배우고 체험키트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는 오는 16일 카페 바리스타와 조향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여름 방학 기간 특강으로 진행된 ▲캐릭터 디자이너, ▲치과의사, ▲범죄과학수사관 등 3개 직업 체험을 진행해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직업체험을 추가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직업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실제 의사라는 직업을 체험해보니 재밌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처음에는 힘들었겠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며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관심이 더 생기고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다양한 꿈을 가지고 미래사회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보다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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