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방문형 업사이클링 클래스 ‘충격어택’ 활동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재개된 충격어택은 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친환경 의식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올 상반기 충남 전역에서 활동하며 호평을 받은 친환경 체험 워크숍 ‘찾아가는 충격공작소’ 를 보완·개선해 ‘충격어택’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진행됐던 폐플라스틱 활용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의류 업사이클링과 해양쓰레기 활용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번에도 업사이클링(새활용) 제작 활동에 필요한 분쇄기, 사출기, 열 평판 프레스, CNC 자수기를 탑재한 트럭인 ‘충격공작소’ 3대가 충남 곳곳으로 출동한다.
도내 20명 이상의 공동체라면 누구나 ‘충격공작소’의 출동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충남사회혁신센터 누리집(https://cnic.kr)에서 할 수 있다.
고훈민 충남사회혁신센터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하반기에 추가된 해양쓰레기 활용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충남에서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목표는 도내 15개 시&군에 빠짐없이 출동하는 것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출동 요청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그린뉴딜 및 국정 과제인 2050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기점 삼아 상반기에 진행했던 찾아가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2020년 11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주민주도 생활실험 사업,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사업, 디지털 혁신 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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