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비대면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성평등한 우리가족’, ‘사춘기’,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을 주제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한다.
교육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지역 내 청소년 초·중·고 학생들이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청소년들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제대로 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근거해 운영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 특화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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