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서 전국 단독으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성군도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경남권 최대 규모로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하면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전국 지자체관 29개소(광역 3․기초 26)가 참여해 부산·경남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건을 홍보한다.
전남도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니즈에 맞게 지역 정책 안내 및 상담을 통해 관람객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 유치 관리를 위해 전남도 귀농산어촌 유튜브 채널인 ‘귀농타임’ 구독(1.45만명)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을 현장에서 만나는 박람회 참여를 확대해 미래의 전남 귀농귀촌인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11월 도 주최로 개최하는 전남 귀농귀촌 박람회에 특색 있는 콘텐츠를 운영해 귀농어귀촌인 유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다양한 지역맞춤형 귀농정책으로 매년 4만여 명의 귀농산어촌인이 지속해서 유입하는 성과(2020년 귀농·귀어 전국 1위)를 거뒀다. 단순 통계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정착 성공․실패 사례분석 등 실태조사 용역을 오는 11월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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