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부천·하남시에서 운영. 초기 상담부터 복지 연계까지
공무원, 경찰, 상담전문가 등이 초기 상담, 복지 연계 등 한 곳에서 수행
등록날짜 [ 2021년10월14일 16시37분 ]

 

경기도가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시 피해자 초기 상담, 복지 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함께 수행하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부천시와 하남시에서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폭력·성폭력 발생 시 지방정부와 경찰의 개별 대응에 따른 후속 관리 미흡 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상담전문가 등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도는 사전 희망 시·군 조사 이후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12일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운영 시·군을 확정했다.

 

공동대응팀은 시·군이 별도 마련한 운영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시·군이 채용한 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경찰이 파견·지원한 APO(학대예방경찰관)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인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의 초기 대응 이후 공동대응팀이 사례 회의 등을 거쳐 전화 모니터링, 필요시 가정 동행 방문, 복지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공동대응팀 운영 모델 개발, 시·군과 경기남·북부경찰청 협력 지원, 관련 시설·종사자 자문 등을 맡는다.

 

경기도는 올해 2개 시를 시작으로 내년 2개 시에서 공동대응팀을 추가 운영하는 등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공동 대응체계가 후유증이 심각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후속 관리를 강화하는 만큼 피해자 보호 지원, 폭력 재발 방지 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가정폭력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동대응팀 사업 운영에 앞서 올해 1월부터 총 3회의 전문가 협력체계(TF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군 행정담당자와 현장 상담소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 7개구 영구임대주택 2,800호 예비입주자 모집. 10.25~29일 (2021-10-14 16:40:16)
[경기도 특사경] 쌀 가공식품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 수사 (2021-10-14 16:34:42)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