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3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 합동 출산 장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남순)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역 앞에서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서구가 추진하는 여러 출산 정책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인천시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한 서구는 인천 최초로 지역 화폐로 지원하는 산후조리 지원금과 복지대상자 축하 용품 지원금을 시작으로 출산·입양 축하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출산 지원 정책을 시행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캠페인 등을 통해 저출산 인식 개선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하고 ‘출산하고 싶고 양육하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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