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초등학교(교장 김병철)는 11월 17일(금) 청솔관에서 ‘꿈 자람 끼 키움 교육활동발표회’를 열었다.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물인 학습물 전시회와 학예회 두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모두 하나가 되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교육활동 발표회는 동아리모임, 방과후학교활동과 유치원을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했던 갖가지 재능들의 발표로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총 19개 공연이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무대였기에 참관한 학부모로부터 많은 찬사와 갈채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전교생이 함께 노래와 수화로 이루어진‘꿈꾸지 않으면’의 합창을 통해 대월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교육 활동 발표회에서 ‘엄마 아빠 품 책읽기’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 때로 돌아가 학예회를 하는 것처럼 떨렸으나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였고, 6학년 학생은 “졸업하기 전 남녀 친구들과 함께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부채춤을 추며 처음이라 떨렸지만 정말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육 활동 발표회를 통해 학부모에게는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높이며 학생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교사는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