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꿈+더하기’는 지난 18일 수련관 방과후 교실에서 청소년들과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 및 학부모 등 총 70여 명이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함께 점토를 이용해 ‘가족 액자 만들기’, ‘서로에게 메모 전달하며 마음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 모 군은 “엄마와 함께 가족 액자를 만들며 그동안 서운했던 일, 엄마와 함께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편하게 말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가족 프로그램 통해서 자녀가 생각하는 가족의 느낌과 자녀의 마음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교 4학년~6학년까지 연 40명을 대상으로 학습·급식·생활지원 등의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 방과후아카데미(☎50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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