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8일부터 마니산·봉천산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원 역량을 강화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상황별 구조대상자 구조기법 연마 ▲산악등반을 통한 지형숙지 및 위치확인 ▲안전사고 사례 전파 등을 실시한다.

김형종 119산악구조대장은 “시민들께서도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 시 개인의 건강상태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