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7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제3회 부천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 관계자 및 시민 183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새로운 100년,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광장 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학습 러닝스타 시상식’과 ‘평생학습 유종의 미(美)’ 등 2부로 진행됐다.
1부 평생학습 러닝스타 시상식에서는 올해 부천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학습동아리, 학습자, 강사 등 4개 부문 우수상과 대상 1팀을 시상했다. 대상은 ‘오카리나 소리여행’팀이, 우수상은 개인학습자부문 윤정태 씨, 강사부문 안아라 씨, 동아리부문 ‘똑똑! 주부들의 찾아가는 그림책’, 기관부문 ‘심곡본동 주민자치회’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부천 밖에서 부천의 평생학습을 알린 성과로 ‘2017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글자꽃상’을 받은 심곡종합사회복지관 황옥주 씨와 부천인생학교를 통해 양식조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차유미 씨, 부천사용설명서를 집필한 김진 씨, 김영덕 씨가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 평생학습 유종의 미(美)에서는 평생학습 사업별로 담당자와 참가자 등이 모여 사례발표와 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을 정리하고 평생학습 사업의 방향을 점검했다.
허모 부천시 교육사업단장은 “올해 부천시 평생학습은 36개동 학습반디지정,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 등 더 확대되고 더 깊어지는 변화의 시기에 있다. 이는 부천시 평생학습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가능했으며 내년에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이 더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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