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노후 임차공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소화기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제3조의 5에 의거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돼 산업단지 안전관리를 위한 예방·계도·사후조치 등의 활동을 하는 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업해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백록산업(주) 등 노후 임차공장 23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계도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연소확대 우려가 높고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노후 공장에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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