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관과소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0년 말에 구축하고 그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성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에 대한 관리 매뉴얼에 대한 설명에 집중을 두고 진행했다. 부서별 담당자들의 성과평가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2022년도 본격 운영을 위해 시스템 사용 시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 등을 파악하고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시는 2022년부터 개별부서 중심의 지표설정 및 자체평가제도에서 부서의 핵심 업무와 시정 핵심 정책과제를 연계한 목표지향적 지표설정 및 평가하는 방식의 성과관리제도로 개편할 계획이다.
개편되는 성과관리제도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과 연계 추진하여 부서별로 체계적인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성과중심 행정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앞으로 직원들의 성과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조직역량을 극대화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책임있는 행정 구현과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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