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25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 2건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21건 등 총 24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또한,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부서별로 보고 받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로 박승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화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과 김동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화군 소창직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에는 평소 민생현장에서 청취한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고,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집행기관과 의원들의 토론을 통해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득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금년도 주요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검토하는 등 한해의 마무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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