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상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 상황관리와 신속한 백신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국가안보에 필요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3일간 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습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과 상황 체계 가동훈련을 해 위기관리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다.
서구는 지역적으로 강화·옹진 등 접경지역과 맞닿아 있고 북한의 직접적인 공격(연평도 포격도발, 2010.11.23.)이 발생한 이래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하여 평시에 구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비상대비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강화와 옹진 등 접경지역과 맞닿아 있고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이 직접적인 공격이 발생한 이래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평시에 구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비상대비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훈련을 통해 서구 공직자의 비상시 기본임무 숙지와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서구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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