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수년간 불특정 다수인을 목표로 하는 테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테러 청정국’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나 테러는 누구든지 자행될 수 있어 시민을 상대로 한 테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이에 경찰은 테러 발생에 따른 상황 대응보다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국가 중요시설이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테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 점검을 하고 있으며, 각종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매월 실시하며 테러 예방 및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불어 국민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
테러 등 이상징후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상황별 대체한 후 111(국정원), 112(경찰청)에 신고 해야한다.
테러 상황별 행동요령으로는
첫째. 총기테러시 자세를 낮추어 적당한 곳에 은신하고 경찰이나 경비요원의 대응사격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둘째, 폭발테러시 당황하지 말고 즉시 바닥에 엎드려 양팔과 팔꿈치를 몸에 붙이고 머리, 신체를 보호하며통상적으로 2차 폭발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며 낮게 엎드린자세로 이동해야 한다.
셋째, 화학테러시 눈물과 경련, 호흡곤란, 균형감각 상실 등 증상이 나타나므로 손수건같은 천으로 코와 입을 막고 호흡을 멈춘채 바랍이 부는 방향으로 신속히 현장을 이탈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도발과 테러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평범한 일상을 지기키 위해 테러위기 대처상황 행동요령과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다면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충남 예산서 경비교통과 경장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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