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5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애관극장의 지역적 가치와 활용방안 시민과 함께 검토
4차례 라운드 테이블 진행으로 각계각층 의견 수렴
등록날짜 [ 2021년10월26일 14시22분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애관극장의 지역적 가치와 활용방안을 공론화 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 공연장인 애관극장(구 협률사)은 개항기 이후부터 인천의 연극·공연·영화 등 문화 활동의 중심지였다.
 
’90년대 이후 널리 퍼진 멀티플렉스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확대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전국의 소규모 극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개봉작 및 관객의 격감으로 더 이상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애관극장도 같은 이유로 극장주가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며, 일각에서는 인천시가 매입을 통해 이를 근대문화자산으로 보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애관극장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전·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매입의 정당성과 근거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역사·문화적 가치평가와 기본활용방안, 시민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민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위해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에는 인천에 근거를 둔 연구자, 건축가, 기획자, 문화예술인, 영화·영상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상인, 지역주민, 청년 등을 참여토록 해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경동거리를 중심으로 수많은 시네마 키드들이 꿈을 키워왔고 한국영화사의 주춧돌로서 애관극장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면서 “애관극장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라운드테이블 진행을 통해 시민의 관점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1, 2차에 이어 11월 중에 3, 4차 라운드 테이블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려 0 내려 0
이아름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박남춘 시장, 취임 첫 방문지였던 서해 최북단 섬 다시 찾아 소통 (2021-10-26 14:26:10)
[인천연수경찰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021-10-26 14:19:21)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