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도청신도시 중심상업 지역 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주차장 용지 소유자와 협의하여 군에서 임차하기로 협의하고 주차장을 무료개방 하기로 하였다.
군은 방치된 주차장 정비를 통해 주민 편의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관련 민원을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중심상업지역 1필지(1,567.6㎡)와 우리마트 인근 1필지 등 2필지를 임대하여 100여대의 주차장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해소 할 계획이다.
이에 중심상업지역 내 홍북읍 신경리 563번지 토지 소유주와 임대계약을 협의하여 주차장 용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마트 인근 1필지 토지 소유자와도 임대 협의 중에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주차장 용지로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군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주정차 안내 홍보원 6명을 배치하여 홍성읍과 도청신도시 지역에 주정차 홍보를 하고 있으며, 홍보로 인해 주정차 민원 전화가 감소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많이 호응하여 주정차 문화가 서서히 변화 되고 있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임시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추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홍성군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5만대를 돌파하면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충남도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내포신도시 내 차량이 급증하여 도청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도 주차장 부족으로 인하여 주정차에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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