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27일 오후 7시 11분께 서구 가좌동 소재의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장소의 근처 공장 직원이 화장실에 가던 중 우연히 복도에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7대와 대원 6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2분 만에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및 도금설비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28일 경찰과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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