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성주)와 함께 18일 북한이탈주민과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겨울철 대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탈북민 들을 위로하고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겨울철 대비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북한이탈주민 최모씨(여, 40세)는 “고향을 떠난 후 매년 친척도 없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경찰에서 잊지 않고 김장김치를 챙겨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평소에도 탈북민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예산경찰서에서는 탈북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고충을 들어주는 등 찾아가는 치안행정을 펼쳐 왔으며 이 자리를 빌어 안보 홍보와 함께 탈북민들에 대하여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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