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29일로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11월부터는 위탁의료기관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4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와 검단복지회관 예방접종센터를 차례로 개소하며 인천에서는 최초로 2곳의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다.
구에 따르면 2곳 접종센터 운영으로 지난달 29일 기준 120,649명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중심으로 변경돼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및 추가접종 대상자 등에 대한 접종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힘써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센터 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집단 면역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구민들 덕분에 무사히 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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