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사람을 찾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달 2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화상 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트뱅크, ㈜지현산업, ㈜신한메탈, ㈜돌캐 등 8개 업체가 생산직, 사무직 등 6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 70여 명이 면접에 응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1:1 화상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는 면접에 앞서 구직자를 위한 사전 상담을 통해 일자리 매칭률을 높였으며 구직자에게 면접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할 것”이라며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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