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일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전남·광주 인기 관광지와 핫플레이스에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관광카드 ‘남도패스’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패스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상생협력 차원에서 출시한 충전식 체크카드다. 전남과 광주의 할인 가맹점 570여 곳과 70여 개소의 제휴 브랜드 매장에서 최대 60% 할인 혜택이 있다.
전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남도패스를 구매하도록 가맹점, 제휴처, 판매처를 중심으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의 지역 내 대형 행사와 연계하여 관람객에게 남도패스 1만 원권 증정 이벤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추가충전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11~12월 개최하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홍보활동도 펼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남도패스 사용후기 공모전’을 한다. 전남의 남도패스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한 후 여행 후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총 100명을 선정해 2만 원권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지 할인혜택과 오프라인 충전소 확대로 관광객은 더 많은 할인 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며 “남도패스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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