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미래 산업에 대비한 청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일 ‘창의융합 코딩교육지도사 양성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되는 미래 일자리 수요와 내년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S/W 의무교육에 대비,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코딩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화동 소재 컴퓨터협동조합에서 코딩 프로그램 개요부터 인공지능 챗봇(chatbot), 미디어 아트 게임 만들기 등 과정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코딩교육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교육”이라며 “코딩교육지도사는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코딩전문가 교육을 통한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9월 컴퓨터교육연구협동조합과 교육·취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월6일~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지원자 87명 중 3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 시범운영 후 교육성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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