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제23회 한중포럼에서 중국 저장성에너지그룹기술연구원과 녹색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국제교류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녹색에너지 분야의 연구, 개발, 혁신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태양광·풍력·수력 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 장치 및 에너지관리, 마이크로그리드 및 전력시스템, 육상 및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수력발전 및 에너지 저장, 신재생에너지 인증 및 국제표준 등을 공동 연구한다.
이를 위해 상호 정보교환 및 방문교류, 공동 학술 발표 및 세미나 등을 갖기로 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이번 중국 저장성에너지그룹기술연구원과의 협약으로 녹색에너지 분야 정보 교환과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 등 활성화로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녹색에너지 분야 전문 연구기관 간 업무협약은 관련 기술 및 산업발전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는 상당히 클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상호 교류협력 등으로 모범적인 국제교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저장성에너지그룹기술연구원은 2008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통합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제23회 한중포럼은 지난달 2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중국 자매결연 지역인 저장성과 ‘탄소중립, 전남도-저장성 신재생에너지산업 협력과 발전’을 주제로 전남도, 저장성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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