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지난달 18일부터 택배 터미널, 물류창고 등 주요 물류시설 2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점검을 통해 지적한 사항 재확인을 포함해 방문객 체온 확인 및 명부관리, 방역 교육일지 관리, 작업장 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구는 물류시설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21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기본방역 수칙 안내문’을 배포해 계속해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방역체계가 전환되더라도 물류시설 내 위험 요소는 존재할 수 있다”며 “주기적인 점검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사업장 방역 관리자들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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