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0일 강화고등학교와 강화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군청, 강화교육지원청, 강화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기계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상복 군수는 “지진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대비하고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 기존 건축물에 대한 내진 보강 등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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