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남도음식 고유의 맛과 멋을 자랑할 남도음식명가 129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남도음식명가는 남도의 전통음식을 보존·계승하고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남도가 인증한 음식점이다.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1차 시군 심사위원회와 2차 도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년마다 재평가를 하므로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자격을 유지하되, 상시 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음식점은 명가에서 제외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홍보물품 배부, 누리집(www.namdo.or.kr) 및 SNS 홍보와 위생업소 지원사업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음식명가 음식점이 전남의 대표 맛집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외지인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육성·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