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경찰서는 3일부터 개최되는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이동파출소를 운영하여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홍보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동파출소 운영에는 예산군청 주민복지과와 협업,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계·여성청소년계 경찰관 10여 명이 참여하였다.
지난 10월 21일 새롭게 시행된 스토킹처벌법 홍보와 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예산군 안전한 가정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부스에 찾아오는 노인과 아이들에게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여 실종예방 및 실종자 발견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스토킹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온 군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가 없도록 예방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산경찰서 이동파출소는 6일 토요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군민 모두가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 아동학대를 발견시 즉시 아이지킴이 콜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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