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1일 11시 진해구 유성로지스 물류센터에서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물류창고 내 원인 불명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공무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신고 및 대피, 소방시설을 활용한 소화훈련, 선착대의 신속한 진입방법 및 효과적인 화재진압방법 등이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을 병행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발생 위험률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실전과 같은 훈련은 꼭 필요하다.”며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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