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일 외식업소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부천시중부지부(이하, 중부지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영업시간 제한 및 집합금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한 영업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달 1일부터‘단계적 일상회복’전환으로 변경된 방역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 홍보물 지원방안 등 음식점들의 빠른 경제적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 개정에 따라 지난 달 27일부터 실시한‘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사업’의 보상기준에 따른 문제점 및 구비서류의 어려움과 신규 영업자의 대면 위생교육에 있어 상설교육장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시는 이번 중부지부 간담회를 시작으로 외식업남부지부 및 위생관련단체연합회와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 후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하여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열 식품위생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음식점들이 한숨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외식업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마지막까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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