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부평구 신트리공원 테니스장에서 실외 체육시설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지역 내 체육시설이 개방됐기 때문으로, 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시설물 안전과 보수, 방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실태 상황을 비롯해 최근 바닥재 공사완료에 따른 테니스장의 시설보강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공원 내 체육시설 관리를 체육진흥과로 일원화했으며, 이에 맞춰 담당 부서는 지역 내 체육시설 현장 24곳에 대한 안전과 보수, 방역상황 등을 점검 완료했다.
체육시설 특별점검 주요 점검항목은 실외 체육시설 안전점검 및 실외체육 이용 시 마스크착용, 출입명부작성, 음식물 섭취 금지, 단계별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변화로 실내·외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방역점검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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